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적인 질환의 예방적인 개념은 발생률을 줄이는 일차적인 예방과 유병률을 줄이는 이차적인 예방으로 나누어 불 수 있는데 일차적 예방은 당뇨병 관련한 각종 위험 요소(환경, 생활요소)를 개선하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차적인 예방은 당뇨병의 진행을 피할 수 있는 조기의 적극적인 치료와 당뇨병성신경증, 망막증, 신증 그리고 심혈관계의 합병증으로 대표되는 만성합병증이나 이에 따르는 무능력 등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 지켜줘야 할 요소들
1. 표준체중 유지, 가족 중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열심히 표준 체중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 2. 운동을 생활화한다. 운동은 당뇨병, 심장질환 등 질병예방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효과적이다. 3. 건강한 식단을 가꾼다. 지나친 열량섭취를 막도록 음식을 조절한다.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은 정상적인 혈당유지와 비만예방에 도움을 준다. 4.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한다. 영양과다뿐만 아니라 영양실조도 당뇨병의 원인이 되므로 균형 있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지나친 정신적, 육체적 과로 및 술, 담배를 피한다. 스트레스 또한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며, 술과 담배는 질병유발을 가속화시킨다. 6. 무분별한 약물 남용을 하지 않는다. 특히 항 고혈압제, 피부병약, 항결핵제, 스테로이드계 신경통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은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의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완치 불가능한 병이라고는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당뇨병의 치료에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현대에도 정밀하고 비관혈적인 혈당측정기가 이미 소개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여 필요한 양만큼의 인슐린을 주입하는 인공췌장기나 고분자물질과 결합한 인슐린을 주입하여 혈당이 높을 때에만 인슐린이 작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연구 중에 있고 나아가서는 유전자적 치료요법도 도입하여 인슐린 주사 없이도 인슐린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혈당관리를 통하여 합병증을 잘 관리한다면 언젠가는 당뇨병에서 벗어나실 때가 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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