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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기름,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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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기름

고등어나 꽁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거나 영양보충제로 생선 기름 또는 DHA와 EPA를 섭취하는 것이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EPA(에이코사펜타엔산)과 DHA(도코사헥사엔산)은 정어리나 연어, 장어 등 지방이 많은 물고기에 함유된 건강에 좋은 지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쿄여자의과대학 당뇨병센터의 이와모토 야스히코박사 등 연구진은 지난 달 4일 식사를 통해 EPA와 DHA의 섭취를 늘릴 경우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주를 하지 않는 건강한 중년의 남성 298명과 여성 496명를 대상으로 EPA와 DHA의 섭취량을 산출하고,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45%, 여성의 17.5%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됐다. 또 EPA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중간 그룹에서 간질환 위험도가 41%낮았고, 가장 많은 그룹에서 55%로 제일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한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EPA와 DHA의 총 섭취량이 많으면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감소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사를 통해 섭취된 지방은 간에 축적된 지방 중 15%를 차지하며, 이는 지방대사를 제어한다. 음주나 비만 등으로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과잉 축적되면 지방간이 생기고 심하면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고가의 영양보충제도 좋지만 평소 고등어나 꽁치 등 생선위주의 식단으로 지방간을 예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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